Z플립3에서
아이폰16 화이트로
기기변경
(아이폰 16산다면 시기는 지금이 아닐까?)
올해 3월 Z플립3에 액정기스 무상수리 받으려 가봤는데 실패하고 돌아온 이후
40만원 든다기에 쓰는데에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쓰다가
폰가격이 좀 지원 많고 괜찮아질 때 바꾸자 하고
10월 말까지 열심히 쓰고 있었다.
요때만 해도 기스가 완전히 한줄은 아니였었는데
이게 기스가 점점 끝에서부터 가까워지더니 결국 만나서
한줄이 되어버렸딷ㄷㄷㄷㄷ
요렇게 자글자글하게 한줄 ㅠㅠㅠㅠ기스
막상 케이스 벗기면 깔끔하고 접혀서 이쁘긴 참 이쁜데 ....
기스가 나긴했지만 아직은 쓰는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언젠가 바꾸기도 해야할거 같고,
무엇보다도 플립은 새 시즌 나올때마다 화질개선해서
5랑 3 비교해보면 확실히 카메라가 다르긴 하던데
3는 진짜 동영상도 그렇고 찍을 맛이 안난다.
안그래도 사진 안찍는데
애들 찍어주는거도 좀 선명하게 찍고 싶고
음식도 이쁘게 찍고 싶은데
구도 아무리 신경써도 아우 안예뻐
그게 좀 크긴 컸다
예전에 샀던 휴대폰 가게에서 지원 많이 풀릴때마다 문자가 오는데
아이폰16 유플러스가 특히 지원이 되서
가격이 너무 좋은거다
특히 난 티비랑 묶여있어서 엘지기변으로 밖에 선택지가 없는데
오 기변이 번호이동보다 더 지원이 많은거다
(10월 말기준, 근데 지금도 문자 계속 오는데 계속 유지되고 있는거 같다. 기회닷!!!!바꾸세욧)
그래서 이때다 하고 주말이였지만 바로 가서 서류적고 배송으로 받기로 했다.
요즈음은 진짜 서류 사인 몇개만 하고 거의 바로 끝나
예전보다도 훨씬 간소화된 느낌
폰도 ㅋㅋㅋ예전보다 진짜 ㅋㅋ폰만 들어있고 정말 심플
배송 도착 두근두근
색상도 사실 핑크, 틸 이게 이쁘대서 실물을 못본 상태라 고민은 좀 했지만
오래쓰려면 역시 화이트인가 하고
질리면 케이스 씌우면 되고
핑크는 너무 튈거 같아
무난하게 화이트..
(근데 뒤늦게 핑크 실물 봤는데 생각보다 은은해서 공주님 핑크여서 이뿌긴 하더라)
진짜 화이트!!!!! 깔끔한 새하얀 화이트여서 맘에 든다.
애매한 화이트보다 쨍한 화이트여서
질감은 무광 매트한 느낌이라 케이스 안씌우면 기스날 거 같은 느낌
재빨리 대리점에서 받은 투명케이스 끼우고
액정 이번엔 꼭 필름 계속 붙여야지 하고
먼지 붙기 전에 바로 붙이기!!!
근데 이게 사이즈를 정확히 붙이려면 결국 전원을 켜봐야하더라
베젤이라하나?
이게 티가 안나서 전원켜서 화면 부분을 확인해서 붙였다.
구성품은 이게 다라니.....쏘 심플
우왓 이뿌다
아이폰 5s 이후로 거의 10년 만에 만난 아이폰
많이 바뀐 느낌
홈버튼 없는거 적응안된ㄷㅏㄷ
갤럭시보다 화면 쓸어내릴때 느낌이
주사율이 60hz라 그런지
애플이라 그런지 스무스하다 생각이 들면서도
느린거 같은느낌이 살짝 있긴한데
동생꺼 프로 보는데 그것도 뭐 내눈으로는 크게 막 완전 빠르다?
그런느낌을 못받아서
잘써보려한다. ㅋㅋㅋㅋ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사용한지 3주 지난 지금,
벌써 아이폰 조작이 익숙해져서
삼성꺼 보면 낯설다
z플립3 안녕, 2년도 못썼네
이번엔 오래 써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