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파니니랑 당근라페를 먹었는데 브런치 식사로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서 집에서 해먹으려고 채칼도 사고 파니니를 만드려면 그릴로 눌러줘야 그 식감이 사는데 집에는 그걸 대체할 만한게 없어서 서치에 서치를 하고 결국 결정한건 비탄토니오 샌드위치 메이커다 이름도 어렵 비탄토니오? 라는 브랜드인데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라고 한다. 그릴들을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진짜 무쇠그릴 스타우브 이런데꺼를 사려해도 금액대가 10만원이 넘어가고 10만원대는 진짜 합리적이지 않으면 잘쓸거 같지 않으면 안사는 합리적인 주부라 무쇠그릴은 패스하고 그릴 모양으로 위에서 꾹 누를 수 있는 판도 있는데 그것도 왠지 다칠거 같고 무거울거 같고 하다가 또 이번엔 파니니 그릴이라 치면 나오는 쿠진아트 파니니 그릴은 전문적이고 고기도 구워..